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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CM Asia Tour 〈To 10CM: Chapter 1〉 in Daejeon (정심화홀, 좌석, 5/2~3일)

by LimeNote 2026. 2. 28.

십센치 월드투어 포스터

 

솔직히 저는 십센치의 '아메리카노'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대전 공연 소식을 듣고 정심화홀 좌석배치도를 살펴보면서 깨달은 게 있습니다. 이 공연장이 생각보다 훨씬 괜찮다는 점이었죠. 십센치가 5월 2일과 3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아시아 투어 'To 10CM: Chapter 1'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방콕, 싱가포르, 타이베이, 도쿼, 홍콩을 거쳐 마지막이 대전인데요. 공연장 규모나 접근성을 따져봤을 때 이번 대전 공연이 왜 피날레인지 납득이 갔습니다.

 

십센치, 인디에서 공중파까지

십센치는 2010년 3월 28일 자체 제작 EP 앨범으로 데뷔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홍대 인디씬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밴드 중 하나였죠. 그해 5월 민트 페이퍼 프로젝트 3집 앨범에 수록된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로 조금씩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요.

 

진짜 전환점은 2010년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아메리카노'였습니다. 이 곡이 대박을 터뜨리면서 십센치는 인디 씬을 넘어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게 됩니다. 뮤직뱅크 최고 순위 7위까지 올랐을 정도니까요. 여기서 뮤직뱅크 순위란 KBS에서 방영하는 음악 프로그램의 차트 순위를 의미하는데, 당시 인디 밴드가 공중파 차트 상위권에 진입한다는 건 정말 드문 일이었습니다.

 

권정열과 윤철종은 보컬 스타일이 확연히 다릅니다. 권정열은 기교 섞인 고음을 주로 사용하는 반면, 윤철종은 담백하고 절제된 창법이 특징이죠. 이 대조적인 두 보컬이 만들어내는 조화가 십센치만의 색깔이라고 봅니다. 일부에서는 권정열의 고음이 과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저는 그 기교가 십센치 음악의 감성을 더 풍부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십센치는 공중파 음악방송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디 출신이 메인스트림으로 성공적으로 이동한 케이스죠. 2024년 기준 국내 음악 시장에서 인디 아티스트의 대중화 사례는 십센치, 혁오, 잔나비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번 투어, 80~90년대 미국 팝 느낌으로

'To 10CM: Chapter 1'은 80~90년대 미국 팝 콘서트와 스탠다드 재즈 공연에서 영감을 받은 연출을 바탕으로 꾸며진다고 합니다.

 

커튼, 세트, 조명 등 무대 전반에 이런 분위기가 반영된다고 합니다. 기존 곡들을 새롭게 편곡해서 선보인다는 점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곡마다 분위기를 달리하는 편곡과 라이브 중심의 구성은 공연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죠.

 

이번 공연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오랜 시간 함께해온 음악과 팬들의 존재를 되새기는 자리라고 합니다. 십센치가 2026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고 하는데요. 솔직히 이런 콘셉트가 조금 추상적으로 느껴지긴 했습니다. 실제 공연에서 어떻게 구현될지는 직접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정리하면 이번 대전 공연은 십센치의 아시아 투어 중 마지막 일정입니다. 정심화홀은 시야가 전반적으로 양호하고 주차도 편리한 편이지만, 좌석 간격이 좁다는 점은 참고하셔야 합니다. 티켓 예매는 2월 20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오픈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서두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저도 이번 기회에 '아메리카노' 말고 다른 곡들도 제대로 들어보려고 합니다.

정심화홀 이미지(홈페이지)

정심화홀, 시야 괜찮을까

정심화홀은 총 1,817석 규모의 2층 복합 공연장입니다. 여기서 복합 공연장이란 단순 콘서트뿐 아니라 뮤지컬, 오케스트라, 강연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공간을 의미합니다. 제가 직접 가봤을 때 느낀 건 전체적으로 탁 트인 구조라는 점이었습니다.

 

1층은 계단식 고정좌석으로 되어 있어서 앞사람 머리에 시야가 가려지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특히 A열부터 F열까지는 무대와 정말 가까워서 권정열의 표정까지 또렷하게 볼 수 있는 거리죠. C열 중앙 좌석은 무대 정면 시야가 확보되어 선호도가 높은 편이고요. 일부 리뷰에서는 B열 통로 쪽 좌석이 C열 중앙보다 오히려 시야가 트였다는 의견도 있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중앙 좌석이 무대 전체 연출을 감상하기엔 더 낫다고 봅니다.

 

2층은 무대와의 물리적 거리는 좀 생기지만 전체 공연 구성을 한눈에 보기 좋습니다. 다만 2층 앞열 일부는 유리 난간 때문에 시야가 살짝 방해받을 수 있으니 예매할 때 좌석 위치를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2층도 단차가 있어서 앞자리 사람 키가 커도 시야 확보는 비교적 수월한 편입니다.

 

좌석 간격은 솔직히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공연장 규모에 비해 앞뒤 간격이 좁게 느껴질 수 있어요. 겨울철에 외투를 입고 가면 보관할 공간이 부족해서 무릎 위에 올려둬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석일 경우 통로 좌석을 선택하는 게 조금이라도 더 편할 겁니다.

주차와 입장, 미리 알면 편한 것들

충남대학교 내 주차장은 약 210면 규모로 여유로운 편입니다. 공연 당일 입장권을 제시하면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죠. 하지만 공연 종료 후 출차 시간대에는 주차 타워에서 병목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 정문보다는 충대 서문을 이용하는 게 출차가 훨씬 빠릅니다.

 

공연장 입구에는 포토존이 마련되는데요. 대기 줄이 상당히 길어질 수 있으니 공연 시작 전 일찍 도착해서 촬영하거나, 아예 공연 끝나고 여유롭게 찍는 게 낫습니다. 저는 공연 시작 30분 전에 도착했는데도 포토존 줄이 꽤 길더라고요.

 

편의시설은 기본적인 수준입니다. 음료와 간식을 파는 매점이 있긴 한데 종류가 많지 않아서, 필요한 게 있다면 미리 준비해 가는 걸 추천합니다.

정심화홀, 시야 괜찮을까

정심화홀은 총 1,817석 규모의 2층 복합 공연장입니다. 여기서 복합 공연장이란 단순 콘서트뿐 아니라 뮤지컬, 오케스트라, 강연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공간을 의미합니다. 제가 직접 가봤을 때 느낀 건 전체적으로 탁 트인 구조라는 점이었습니다.

 

1층은 계단식 고정좌석으로 되어 있어서 앞사람 머리에 시야가 가려지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특히 A열부터 F열까지는 무대와 정말 가까워서 권정열의 표정까지 또렷하게 볼 수 있는 거리죠. C열 중앙 좌석은 무대 정면 시야가 확보되어 선호도가 높은 편이고요. 일부 리뷰에서는 B열 통로 쪽 좌석이 C열 중앙보다 오히려 시야가 트였다는 의견도 있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중앙 좌석이 무대 전체 연출을 감상하기엔 더 낫다고 봅니다.

 

2층은 무대와의 물리적 거리는 좀 생기지만 전체 공연 구성을 한눈에 보기 좋습니다. 다만 2층 앞열 일부는 유리 난간 때문에 시야가 살짝 방해받을 수 있으니 예매할 때 좌석 위치를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2층도 단차가 있어서 앞자리 사람 키가 커도 시야 확보는 비교적 수월한 편입니다.

 

좌석 간격은 솔직히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공연장 규모에 비해 앞뒤 간격이 좁게 느껴질 수 있어요. 겨울철에 외투를 입고 가면 보관할 공간이 부족해서 무릎 위에 올려둬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석일 경우 통로 좌석을 선택하는 게 조금이라도 더 편할 겁니다.

주차와 입장, 미리 알면 편한 것들

충남대학교 내 주차장은 약 210면 규모로 여유로운 편입니다. 공연 당일 입장권을 제시하면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죠. 하지만 공연 종료 후 출차 시간대에는 주차 타워에서 병목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 정문보다는 충대 서문을 이용하는 게 출차가 훨씬 빠릅니다.

공연장 입구에는 포토존이 마련되는데요. 대기 줄이 상당히 길어질 수 있으니 공연 시작 전 일찍 도착해서 촬영하거나, 아예 공연 끝나고 여유롭게 찍는 게 낫습니다. 저는 공연 시작 30분 전에 도착했는데도 포토존 줄이 꽤 길더라고요.

편의시설은 기본적인 수준입니다. 음료와 간식을 파는 매점이 있긴 한데 종류가 많지 않아서, 필요한 게 있다면 미리 준비해 가는 걸 추천합니다.

 

 


참고: https://www.stardail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5066

 

십센치, 아시아 투어 'To 10CM: Chapter 1' 확정…서울→방콕·도쿄 등 8개 도시 방문  - 스타데일리뉴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십센치(10CM)가 2026 아시아 투어의 일정을 공개하며 새로운 음악 여정의 첫 장을 연다.십센치는 최근 2026 아시아 투어 \'To 10CM: Chapter 1\'의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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